삼성 '갤럭시F', 갤럭시S5 LTE-A와는 다른 해외 출시 모델

삼성전자가 지난주 19일 출시한 '갤럭시S5 광대역 LTE-A'와 '갤럭시F'가 동일 제품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외신들은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갤럭시S5 프라임' 또는 '갤럭시F'로 불러왔다. 21일 IT전문 트위터리안 이브리크스(@Evleaks)는 '갤럭시F'의 글로잉 골드 색상 제품을 트위터 계정에 공개하고 '갤럭시S5 LTE-A' 모델과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5.1인치 QHD(2560x1440) 화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 3GB 램을 장착해 지난 4월 출시됐던 갤럭시S5보다 한 단계 높은 사양을 갖췄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국내에만 출시할 것이라고 밝혀, '갤럭시F'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F'의 예상 스펙은 5.3인치 QHD(2560x1440)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 3GB 램을 탑재하며 본체에 플라스틱이 대신 메탈 소재를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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